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드리안 벨트레 (문단 편집) === [[보스턴 레드삭스]] === [[파일:external/blog.seattletimes.nwsource.com/adrian-beltre-boston-red-sox.jpg]] 보라스와 함께 FA 시장에 나온 벨트레는 직전 시즌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[[보스턴 레드삭스]]과 1년간 900만불+500만불 플레이어 옵션이라는 조건으로 단년계약을 맺었다.[* 일정 타석수를 만족하면 2011년 바이아웃 100만불이 발생하고 옵션 금액이 1000만불까지 올라갈 수 있다.] 하지만 2010년 타율 0.321에 28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면서 대폭발! 같은 해 들어온 [[존 래키]]와 비교했을 때 가격면에서나 효율면에서나 만점 활약을 했다. 레드삭스의 홈구장 [[펜웨이 파크]]는 좌측 펜스까지의 거리는 짧지만 높이가 극단적인 그린몬스터가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홈런을 많이 치지는 못했다.[* 대신 그 반대급부로 아메리칸리그 최다인 49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. 좌측의 그린 몬스터와 넓은 우측 필드 때문에 펜웨이 파크는 [[매니 라미레즈]]라든지 여러 선수들이 보스턴을 거쳐갔음에도 여전히 홈런을 쳐야 하는 거포들에게는 호의적이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, 3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다 평가받은 [[케빈 유킬리스]]와 펫코에서 40홈런을 기록한 [[아드리안 곤잘레스]]가 보스턴 시절 20홈런대에 머문 원인으로도 지적되었다.] 물론 1년짜리 계약을 맺었으니 다음해를 노린 FA로이드를 또 빨지 않았겠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. 이미지가 한 번 잘못 박히는 바람에 좋지는 않다. 그러나 보스턴 팬들의 경우 벨트레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. 하지만 시즌 종료 후 보스턴은 벨트레를 당연하다는 듯 잡지 않았다. 좌타 거포인 [[아드리안 곤잘레스]]와 호타준족의 좌익수 [[칼 크로포드]]를 붙잡을 돈이 필요했고, 곤잘레스가 1루를 차지함에 따라 구 주전 1루수 [[케빈 유킬리스]]는 3루로 이동, 벨트레의 자리가 마땅치 않게되었으며, 결정적으로 이런 고액연봉자들을 잡다보니 페이롤이 부족했다. 당초 [[스캇 보라스]]는 유킬리스가 좌익수로 갈 것이라 주장했지만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크로포드가 입단하면서 벨트레를 뺀 상태로 뎁스가 차버리면서 보스턴을 떠나는 것이 확정. 결국 5년 8000만 달러라는 계약[* 2011년 $14M을 시작으로 매년 $1M씩 상승하여 5년간 $80M이 보장되고, 2016년에는 $16M 베스팅 옵션이 달려있다. 실행 조건은 14-15년 1200타석 도합 15년 600타석 충족.]으로 [[텍사스 레인저스]]로 이적하였다.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때 보스턴이 벨트레를 잡지 않은 것은 대실수였다. 일단 벨트레를 포기하고 잡은 [[칼 크로포드]]가 부진했다. 하지만 이건 부수적인 이유고, 보스턴은 벨트레의 이탈 이후 한동안 3루수 공백으로 인해 고생[* 페드로이아와 함께 보스턴의 10년을 이끌줄 알았던 유킬리스가 2010년 시즌아웃의 원인이 된 부상 이후 때이른 하락세를 보였고, 이후 콜업된 윌 미들브룩스는 공갈포 성향만 보이다가 방출되었다.]하다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벨트레(5년 8000만 달러)보다 무려 1500만 달러 더 비싼 값을 주고 [[파블로 산도발]]를 데려오는 대참사를 일으켰다. 결국 벨트레 이후 유킬리스의 노쇠, 미들브룩스의 폭망, 산도발의 먹튀가 겹치며 보스턴은 [[라파엘 데버스]]가 포텐을 터뜨린 2019년까지 무려 10년 가까이 3루수 문제로 골머리를 썩여야 했다. 그나마 다행이라면 그런 와중에도 월드 시리즈는 두 번이나 우승했다는 점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